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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선도수행

24절기 소서(小暑), 장마철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 - 초복

24절기 소서(小暑)

 

24절기 소서(小暑)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初伏)의 절기. 장마전선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습도 높은 한여름 폭염. 

 

선림원 절기학교에서 24절기 중 열한번째 절기 소서 절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소서(小暑)는 한자로 작을 소(小)와 더위 서(暑) 小暑라고 합니다. 소서(小暑) 절기에는 초복(初伏)이 드는데, 초복은 처음 초(初) 엎드릴 복(伏)이라 하여 음(陰)의 기운이 양기(陽氣)에 눌려 엎드려 있다는 뜻으로 폭염의 시작을 알립니다. 소서는 양력으로 7월 7일 8일경에 들며, 장마비에 잡초가 무성해져 폭염속에 논밭의 풀매기 작업이 힘든 시기입니다.

민족종교 선교에서는 선림원절기학교 여름학기를 진행하며 24절기 선도수행 소서 여름절기의 올바른 섭생법과 절기체조를 배웁니다. 선교(仙敎) 수행대중은 선교수행 천지인합일(天地人合一) 선도공법(仙道功法) 산중수련과 전통적인 농법인 오행농법(五行農法)의 교육과 농가월령가의 해석을 통해 절기에 맞추어 농사를 짓는 절기농사를 배우고 실천합니다. 선교총림 선림원절기학교에서 소서절기의 세시풍속을 공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소서 날짜와 입절시각 : 양력 7월 7일 · 17시30분 41초 (음력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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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림원 절기학교 youtube _ [24절기 소서] 한국의 24절기 소서(小暑) 

 

 

소서(小暑)

 

《소서(小暑)의 유래》

소서(小暑)는 24절기 중 열한번째 절기로, 하지(夏至)과 대서(大暑) 사이에 들며, 음력 6월, 양력 7월 7일이나 8일 경, 태양이 황경 105°의 위치에 있을 때입니다. 소서(小暑)는 작은 더위라는 뜻인데, 소서와 대서 사이에 초복이 들게되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장마전선이 우리 나라에 오래 자리잡아 습도가 높아지면서, 장마가 시작됩니다. 소서 전 절기 하지에는 모내기를 끝내고, 소서 때에는 논의 잡초를 뽑는 논매기를 하며, 하지에 심은 팥 · 콩 · 조 · 가을보리 밭에 무성해진 풀을 매줍니다. 풀을 이용해서 퇴비를 장만하고 논두렁의 잡초깎기를 합니다. 소서 절기에는 과일과 채소가 풍성해지고 햇밀과 햇보리를 수확하여 밀을 이용한 계절음식을 먹게 됩니다. 시절식으로 즐기는 밀가루음식은 이맘 때 가장 맛이 나며, 애호박과 민어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소서 삼후  또한 소서(小暑) 절기(節氣) 15일간을 3후(三侯)로 나누어서, 초후에는 더운 바람이 불어오고, 중후에는 귀뚜라미가 벽에서 울며, 말후에는 매가 먹이 잡는 연습을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소서(小暑) 절기의 풍습과 속담》

#소서속담 #소서인사말 #소서절기인사말  소서(小暑)는 본격적으로 더위가 몰려오는 때로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습니다. 소서와 관련한 속담으로는 “소서 때는 새각씨도 모 심어라”, “소서 때는 지나가는 사람도 달려든다”, “7월 늦모는 원님 말에서 내려 심어주고 간다” 라고 해서, 하지 무렵까지는 끝냈어야 할 모내기를 못한 경우 이리 급하다는 말입니다.

#피사리  소서 때는 논매기인 “피사리”를 해주며, #퇴비장만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는 바쁜 시기입니다.

#고려사절요 옛 문헌으로 보는 소서(小暑) _ 《고려사절요》 4권을 보면 “소서가 가까워오니, 죄가 무거운 죄수에게는 관대히 하고 가벼운 죄수는 놓아주라”는 기록이 있는데, 바쁜 일손을 거들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소서(小暑) 절기의 올바른 섭생법》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여름철의 섭생법을 알아봅니다. (여름 절기 : 입하 · 소만 · 망종 · 하지 · 소서 · 대서)

夏三月此謂蕃秀天地氣交萬物華實夜臥早起無厭於日使志無怒使華英成秀使氣得泄若所愛在外此夏氣之應養長之道也逆之則傷心秋爲痎瘧 奉收者少冬至重病

여름 석 달, 이는 번수(蕃秀)라고한다. 천지(天地)의 기운(氣運)이 교감(交感)하여 만물(萬物)이 개화(開華)하고 결실(結實)한다. 밤에 늦게 잠자리에 눕고 일찍 일어나며, 햇볕을 피하지 말며, 지(志)가 노(怒)함이 없게 하여 정신(精神)의 화려하고 번성함이 빼어나게 하며, 기(氣)가 泄(설)함을 득(得)하게 하여 마치 아끼는 바가 밖에 있는 것 같이 할 것이다. 이것이 하기(夏氣)에 응(應)하여 장기(長氣)를 기르는 방법이다. 이를 거스르면 심(心)을 상(傷)하여 가을에 痎瘧(학질)이 되고, 수기(收氣)를 봉(奉)함이 적어져 겨울이 되면 거듭 앓게 된다. 하였습니다. 절기에 따라 올바르게 양생하는 법은 태양의 운행과 같은 주기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여름은 오행(五行) 중 화(火)에 해당하고, 화(火)는 확산하는 기운이 강한 오행입니다. 화(火)는 오장 중 심장(心臟)을 관장하고 토(土)를 생(生)하므로, 맛으로는 쓴맛과 단맛을 적당이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쓴맛이 더해진 채소와 단맛이 풍부한 과일을 즐기는 것은 화기(火氣)를 원만하게하는 올바른 여름철 섭생법이 됩니다. 

 


 《소서(小暑) 절기 음식》

소서(小暑) 무렵에는 햇밀로 만든 #밀면 #콩국수 #수제비 #민어회 #민어매운탕 #애호박찌게 #애호박전 #미역오이냉국 #가지냉국 등을 먹습니다. 밀은 열을 내려주고 기력을 회복하는 기능이 있어 더위를 식히고 여름철 무더위에 상한 몸을 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선림원 절기학교 _공식홈페이지

 

24절기 - 선림원 절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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