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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세시풍속

24절기 소한(小寒), 산천초목이 얼어붙는 가장 추운 시절

선교仙敎|선림원절기학교|소한小寒 

 

24절기 소한(小), 일년 중 가장 추운 한겨울 절기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스물세번째 절기로 동지(冬至)와 대한(大寒) 절기 사이에 들며, 양력으로는 1월 5일경 음력으로는 12월 중에 듭니다. 소한(小寒) 절기는 작을 소(小) 차가울 한(寒)으로 작은 추위를 말하는 것이지만 사실은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大寒) 보다 더 춥다고하여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왔다가 얼어죽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위가 심합니다. 

선교(仙敎)에서는 24절기 중 스물세번째 절기 소한(小寒) 절기에 맞는 선도수행법을 전수합니다. 소한 절기에 선교(仙敎)에서는 시무고사와 함께 선교종단의 일년 수행의 본(本)이 되는 취정원사님의 신년교유를 받게됩니다. 소한(小寒)절기에 환인하느님께 올리는 정화수도성과 소한 절기법회, 소한의 유래와 세시풍속 공개강의, 생활속의 선도수행 소한 절기체조, 소한 절기음식 공양과 선가선(仙家禪) 수행, 소한 절기의 유래와 뜻, 소한의 풍습, 소한 절기속담과 겨울철 섭생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_ 민족종교 선교총본산 선교총림선림원

 

 

 

 

《소한(小寒)의 유래》

소한(小寒)은 동지(冬至)와 대한(大寒)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12월, 양력으로는 1월 6일 경으로 태양이 황경 285°의 위치에 있을 때입니다. 일년 중 가장 추운시기로 소한 삼후 즉 소한절기 15일간의 혹한은 산천초목을 얼어붙게 합니다. #소한삼후 소한부터 대한 까지의 15일 간을 소한 삼후(三候)라 하는데, 5일씩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돌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꿩이 운다라고 하였습니다.


소한(小寒) 절기의 풍습

#새옷짓기 #차례주 담그기 #세찬 준비하기 #납평일 #꿩사냥

음력 12월은 소한과 대한 절기가 드는 늦겨울로 가장 추운 시기로 눈이 많이 오고 산간지방에는 폭설이 내립니다. 소한 절기 즈음에는 집집마다 설에 대비해서 새옷을 짓기 시작하고 무명이나 명주를 포목하여 색색의 물을 들여 놓습니다. 설날에 쓰일 차례주를 담그고 떡국떡을 장만하며 두부와 메밀묵을 쑤며 강정을 만들며 세찬(歲饌)을 미리미리 준비합니다. 동지(冬至)로부터 세번째 되는 미일(未日)을 납평일(臘平日)이라고 하는데, 이 때에는 지방에 따라 조금씩 다른 풍속이 있으나 꿩을 잡아 꿩엿을 만들거나 꿩고기로 떡국을 끓이는 새해의 세찬을 대비했습니다. 

 

 

 

소한(小寒) 절기의 속담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 ,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 등, 소한에 관련된 속담은 맹추위에 관련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소한(小寒) 절기의 올바른 섭생법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겨울철섭생법 을 알아봅니다. (겨울 절기 : 입동 · 소설 · 대설 · 동지 · 소한 · 대한)

冬三月, 此謂閉藏, 水冰地坼 無擾乎陽, 早臥晩起, 必待日光, 使志若伏若匿, 若有私意, 若已有得, 去寒就溫, 無泄皮膚, 使氣亟奪, 此冬氣之應, 養藏之道也. 逆之則傷腎, 春爲痿厥 奉生者少

"겨울, 석달 이를 일러 폐장(閉藏)이라 한다. 물이 얼고 땅이 갈라진다. 양기(陽氣)를 어지럽히지 말아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고 늦게 일어나되 해가 비칠 때를 기다려서 일어나며, 뜻을 품되 지(志)가 엎드린 듯, 숨어있는 듯하게 하여 사사로운 생각이 있는 것 같이 이미 이룬 듯이 한다. 추운 곳을 피하고 따뜻한 것을 취하며, 자주 씻는 일을 삼가하여 기(氣)를 자주 빼앗기지 않게 하여야 한다. 이것이 겨울철에 응(應)하여 장기(藏氣)를 기르는 방법이다. 이를 거스르면 신장(腎)을 상(傷)하여 봄에 위(痿)되어 몸이 저리고, 생기(生氣)를 봉(奉)함이 적어 진다." 는 뜻입니다. 

 

 

#계동 #季冬  겨울은 음력 10, 11, 12월에 해당하며, 절기 상 입동(立冬.양력 10월 8일)에서 대한(大寒.양력 1월 20일경)까지 입니다. 음력 10월을 맹동(孟冬)라 하며 입동(立冬)와 소설(小雪) 두 절기가 속하고, 음력 11월을 중동(仲冬)라 하며 대설(大雪)와 동지(冬至) 두 절기 속하고, 음력 12월을 계동(季冬)라 하며 소한(小寒)과 대한(大寒) 두 절기가 속합니다.

 

 

《소한(小寒) 절기의 음식》

#깨강정 #식혜 #두부 #메밀묵 #꿩엿 #떡국  

소한 즈음에는 음력 1월 1일 설날에 대비해서 미리 세찬을 준비하기 시작하는데 떡국 떡을 만들어놓고 이웃과 나누기도하며 메밀묵을 쑤어 먹고 부두를 만들어 먹습니다. 강정과 약과 등을 만들어 설 준비를 하며 꿩고기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민족종교 선교에서는 "선림원절기학교" 수업을 통해 한국의 세시풍속을 배우며 생활속의 선도수행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절기학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 4학기 개강하여 매주 일요일 선교총림선림원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참가문의 : [민족종교 선교총본산 선교총림선림원]  seongyo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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