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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세시풍속

상강(霜降), 찬서리 내리는 만추(晩秋)

24절기 "상강" 세시풍속과 생활속의 선도수행 

상강(霜降)은 24절기 중 열여덟번째 절기로 서리가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늦가을 절기입니다. 한로(寒露)과 입동(立冬)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9월 말, 양력으로 10월 23일경 입니다. 상강이 되면 서리(霜)가 내리기(降) 시작하며 날이 추워져 겨울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강이 드는 10월 말(末)은 만추(晩秋)의 계절이어서 단풍이 절정에 들고 일년 농사의 가을걷이가 마무리 됩니다.

[선림원절기학교]에서 2019년 24절기 중 열여덟번째 절기 "상강" 절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상강 절기수행 선림원절기학교에서는 상강 절기의례를 올리고 #상강 절기 생활속의 선도수행 상강 절기에 맞는 생활속의 선도수행으로 심신수련을 합니다. #선교(仙敎) 에서는 10월 교리학당을 종강하고 민족종교 선교 고유의례 "음력 10월 3일 #개천대제(開天大祭)" 를 봉행합니다. 선교의 개천대제 의례는 한민족 제천의식(祭天儀式)을 계승한 것으로 하늘을 숭앙하고 추수의 감사를 올리며 만백성에 풍요로이 덕을 베추는 의미깊은 의례입니다. 선림원 절기학교에서 상강(霜降)절기의 유래와 뜻, 상강의 풍습, 상강속담과 섭생법 대해 알아봅니다.  _ 민족종교 선교총본산 선교총림선림원  


2019년 기해년 상강날짜와 입절시각 : 양력 10월 24일 · 새벽 2시 20분 (음력 9월 26일 丑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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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강(霜降)의 유래》

상강(霜降)는 한로(寒露)과 입동(立冬)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 9월 말, 양력으로 10월 23 · 24일경 입니다. 밤기온이 현저하게 내려가 수증기가 지표에 차갑게 엉겨 서리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210°이며, 한로 뒤 15일째 날로, 상강이 되면 날씨가 맑고 쾌청하며 찬서리가 내리고 산중에는 첫눈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추수를 모두 마치고 농경지를 갈무리 합니다. 

#상강삼후  상강 절기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候)로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승냥이가 산짐승을 잡고, 중후(中候)에는 초목이 잎을 떨구고, 말후(末候)에는 겨울잠을 자는 벌레며 짐승들이 동면(冬眠)을 준비한다고 합니다.


 

《상강(霜降) 절기의 풍습》

#추수  농가에서는 일년농사의 마무리를 하는데 상강절기에 가을겆이를 끝내고 겨울맞이를 합니다. 조선 후기 정학유(丁學游)가 지은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 중 "9월령"(음력)에 한로 상강 절기에 제비는 돌아가고 벼와 콩의 추수에 힘쓰는 농촌 풍습이 전합니다.

#단풍놀이  상강절기에는 단풍이 절정이어서 바쁜 중에 단풍놀이 등 가을나들이를 합니다.

#국화주 #추어탕  상강 절기 즈음에는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술상이 차려지는데, 가을걷이에 힘든 농부들의 보신과 가을정취를 즐기는 풍류가 깃듭니다.

#둑제(纛祭)  조선시대에는 국가의례(國家儀禮)인 둑제를 지냈는데, 둑제는 대가(大駕) 앞이나 군대의 행렬 앞에 세우는 대장기(大將旗)에 지내는 군기제(軍旗祭)입니다. 한양 문밖 뚝섬 자리에 사당이 있어서, 무신 당상관(武臣堂上官)이 헌관이 되어 제사를 지냈습니다. 둑제에는 악생 23명이 춤을 추고 음악을 연주하며, 방패와 도끼를 들고 춤을 추는 간척무(干戚舞), 활과 화살을 들고 추는 궁시무(弓矢舞), 창과 검을 들고 추는 창검무(槍劍舞)가 있습니다.

#납씨가(納氏歌)  둑제에는 춤과 노래를 부르는데, 고려향악 "청산별곡(靑山別曲)"에 맞추어 납씨가를 부릅니다.
 

 

 

《상강(寒露) 속담》

#한로 · 상강에 겉보리 간다  북부 산간지방에서 보리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로 때 보리파종을 해야  되며 늦어도 상강 전에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는 뜻. 상강 90일 두고 모 심어도 잡곡보다 낫다  상강은 10월 하순 경이므로 이보다 90일 전인 7월 하순 모내기는 늦지만, 벼농사가 타 잡곡보다 그래도 낫다는 뜻입니다.

#한 해 김치 맛은 상강에 달려 있다  상강에 서리를 맞은 배추와 무는 수분이 많아져 식감이 좋아지기 때문에 생겨난 속담.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빈다  가을철에는 바빠서 아무 쓸모없던 것까지도 일하러 나선다는 뜻 입니다.

#가을판에는 대부인(大夫人) 마님이 나막신짝 들고 나선다  그만큼 가을걷이 철엔 대부인까지 나선다는 말로 겨울이 되기 전 추수에 바쁜 농촌을 표현한 것입니다.


 

《상강(寒露) 절기의 올바른 섭생법》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가을철의 섭생법을 알아봅니다. (가을 절기 : 입추 · 처서 · 백로 · 추분 · 한로 · 상강)

秋三月 此爲容平 天氣以急 地氣以明 早臥早起 與鷄俱興 使志安寧 以緩秋刑 收斂神氣 使秋氣平 無外其志 使肺氣淸 此秋氣之應 養收之道也 逆之則傷肺 冬爲飱泄 奉藏者少

"가을 석달은 용평(가을에 만물을 거두어들이고 다시는 성장하지 않는다는 뜻) 이라고 한다. 천기(天氣)는 급해지고 지기(地氣)는 밝아진다. 이때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되 닭과 함께 일어나며, 뜻을 편안하게 하여 쌀쌀한 가을의 기분을 완화 시키고, 신기(神氣)를 수렴하여 추기(秋氣)를 화평하게 하며, 뜻을 밖으로 두지 않아 잡념을 없애고 폐기(肺氣)를 맑게 한다. 이것이 추기에 맞게 거두는 것을 기르는 도(道)이다. 이를 거역하면 폐가 상하고 겨울에 손설(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아니하고 그대로 배설되는 일, 또는 그런 설사=손사)이 되어 저장을 돕는 것이 적어진다." 하였습니다.

가을은 음력 7, 8, 9월에 해당하며, 절기상 입추(立秋.양력 8월 8일)에서 상강(霜降.양력 10월 23일경)까지 입니다. 7월을 맹추(孟秋)라 하며 입추(立秋)와 처서(處暑) 두 절기가 속하고, 8월을 중추(仲秋)라 하며 백로(白露)와 추분(秋分) 두 절기가 속하고, 9월을 계추(季秋)라 하며 한로(寒露)와 상강(霜降) 두 절기가 속합니다.

 


  

《상강(寒露) 절기 음식》

#국화주 #추어탕 #고춧장아찌 #깻잎장아찌 #무우나물 #배추국

상강절기에는 단풍과 어울려 국화향기가 그윽합니다. 민간에서는 상강절기 즈음에 국화주를 곁들인 추어탕으로 보신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한번쯤 서리를 맞은 고춧잎과 고추, 깻잎으로 장아찌를 담그는데 늦가을 가을걷이에 수화하는 고추와 깻잎은 향이 진하고 오랫동안 보관하며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장을 준비하여 심은 배추와 무우로 배춧국과 무우마물을 하여 추수울력의 밥과 새참을 냅니다.

 

 

*민족종교 선교에서는 "선림원절기학교" 수업을 통해 한국의 세시풍속을 배우며 생활속의 선도수행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절기학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 4학기 개강하여 매주 일요일 선교총림선림원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참가문의 : [민족종교 선교총본산 선교총림선림원]  seongyo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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